110살까지 보장해주는 보험?
2023. 5. 12. 19:10ㆍ손해사정사로 가는 길/보험사 트렌드
최근 수명이 증가하면서 보험사에선 110세까지 보장해주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. 보장기간이 늘어나니 말로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안정감이 생기지만, 무조건 다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.
<등장 배경>
1.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났다.
2. 1인가구의 증가로 종신보험의 수요가 점점 줄고있다. (*종신상품의 경우, 사망 후 보험금이 가족에게로 지급된다.)
3. 올해 2023년 보험 회계기준이 FRS17로 바뀌었다. (*이 기준으로 보험금의 만기가 길면 이익이 높게 산정된다)
이익 = 수입-비용
보험사의 주요 비용은?
보험설계사에게 주는 수수료!
이것을 전체 보험기간에 맞춰 나눠서 계산하면 회계상 이익이 증가하는 것처럼 보인다.
(실제로 보험설계사에게 수수료는 1~2년안에 지급되지만, 장부 기록상으론 보험기간에 나뉘어 지급했다고 하는 꼴.)
<시사점>
1. 만기가 긴 상품은 당연히 값이 더 비싸다.
2. 해당 상품이 실제로 내가 보험이 필요한 나이를 보장하는지 살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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